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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을 배운다는 거.. 두려움과 설레임을 함께 가져온다지요.

요즘 학창시절에 담고 있었던 추억들을 하나둘 꺼내서 펴보고 있어요.
아직은 선긋기에 불과하지만 시간이 흘러가는 만큼 차곡차곡 실력도 쌓여가겠죠.

솔직히 앞으로 쭈욱~ 이거나갈수 있을지 자신은 없지만,
요즘처럼 지치고 피곤할때 일주일에 한번은 설레이게 하고 기쁘게 해주는
꿈을 가진다는 건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왜 진작에 시작해보지 않았을까요.

요즘은 아주 조금 힘이 든답니다.
빨리 다시 기자로 살아가고 싶은데 그러지 못해서 조바심도 나구요.
될 수 있을지 자신감도 많이 줄었구요..

그치만 지난주에 경험한 그 설레임처럼 새로 갖게 될 기자의 명함을 내밀 수 있는 날을 위해 조금씩 조금씩 한 걸음을 내디뎌 봅니다.

난 어느 누구보다 변신을 잘하는 카멜레온이니까, 내일 또 새로운 모습으로, 몇개월 뒤 새로운 모습으로 나를 바꿔갈 자신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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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umduk

설레이는 주말

2008/11/15 14:52 by kumd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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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약사 매년 10명 중 2명 병원 떠난다.”

최근 한국병원약사회가 실시한 2008년도 전국 병원약제부서의 실태조사 결과다.

병원약사회가 회원약사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수행, 인력현황, 이직률 등 전반적인 상황파악에 나선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그동안 병원약사의 난제였던 인력난을 해결해보겠다는 적극적인 의지가 엿보인다.

이번 조사 결과, 병원약사의 인력부족으로 야간약국 등 기본업무 수행에 차질을 빚고 있으며, 1일 조제건수는 개국약사의 3배에 달한다.

거기다 매년 22%의 약사들이 이직하고, 근무약사의 68%가 3년 이내에 그만두고 있다.

병원약사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병원약사회가 이같은 실태조사 결과를 약사 인력충원의 필요성에 대한 근거로 활용하겠다는 것은 바람직한 방법일지 모르나, 자칫 병원약사들의 사기를 떨어뜨리지는 않을까 우려된다.

이번 결과가 발표됐던 연수교육에 참가한 지방의 모 병원약사는 “인력난을 어느 정도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이 정도로 심각할 줄은 몰랐다”며 “이날 발표를 듣고 난 뒤 다들 침울한 분위기였다”고 설명했다.

거기다 병원약사회는 추가적으로 중소병원의 실태파악도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번 조사보다 더 심각한 결과가 나올 것으로 추측된다.

병원약사회는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인력이 얼마나 부족한지, 이로 인한 업무과중으로 또  얼마나 많은 약사들이 매년 병원을 떠나는지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는 병원약사들이 어떠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병원약사가 제 역할을 다할 때 병원과 국민에게 어떤 이익을 제공하는지 등 병원약사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병원약사회가 추진하고 있는 수가 및 인력 등 법적 기준 개정은 부단한 노력과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제도적으로 병원약사들을 보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다만, 병원약사들이 ‘내가 이렇게 안 좋은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나, 과연 좋아지긴 할까’라는 의구심이 들게 만드는 상황이 벌어지면 안된다.

오히려 병원약사만이 가진 매력이 아울러 부각된다면 약제부서의 문을 두드리는 약사들의 발걸음은 지금부터 이어질 수 있다.

약업신문 기자
입력 2008.08.20 06:33 AM , 수정 2008.08.20 06:37 AM

Posted by kumduk
성동구보건소 조사, 44%가 복약상담 불만족

소비자들의 정확한 의약품 정보 제공이 시급하다. 국민 10명 중 5명은 약국이나 의원 등 전문기관이 아닌 광고를 통해 의약품 정보를 습득하고 있기 때문.

성동구보건소가 구민 220명을 대상으로 의약품 정보 경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48.6%가 '광고'를 통해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보건소의 홍보가 18.2%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약국은 15.5%, 병원은 9.1%에 불과했다. 주변 지인에 의해 정보를 얻는 경우도 5.9%였다.

심지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의약품에 대해서는 84%가 대강 알거나 잘 모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에 따르면, 복용 의약품의 인지도는 '대강 안다'가 46.8%로 가장 많았으며, '잘 안다'고 응답한 주민은 15.5%로 나타났다. '잘 모른다'는 36.8%.

이에 비해 소비자들의 의약품 설명 필요성에 대한 욕구가 전체 84.5%로 높았다. 불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15%로 나타났다.

또, 소비자들이 약국을 이용할 때의 복약지도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 충분' 또는 '충분'한 경우가 25.9%에 그쳤다.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약국에서의 복약지도에 대한 인지도에서 불충분하다고 인지하는 빈도가 높게 나타나 약국에서의 복약지도 강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약물 오남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문기관을 통한 올바른 정보가 제공될 있도록 상호 기관의 역할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원하는 의약품 설명 방법은 '말만 하는 것'(14.1%)보다 '말과 설명서를 동시'(71.8%)에 해주는 것으로, 복약지도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약업신문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입력 2008.10.28 06:11 AM , 수정 2008.10.28 06:58 AM

Posted by kumduk
차도련 학술이사, 약학회 학술대회서 연수교육 문제점 및 개선방안 제시

해마다 정기적으로 시행되는 약사연수교육이 평생교육으로 자리잡기 위해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차도련 대한약사회 학술이사는 24일 대한약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약사 졸업 후 평생교육(CE)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주제로 현 약사연수교육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차도련 학술이사의 발표에 따르면, 현행 연수교육은 각 구약사회별로 실시 운영되고 있어 통일성이 부족하고, 의약분업 이전의 개국약사 위주 연수교육이 그대로 시행돼 시대에 뒤떨어 진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또 교육과정에 대한 누적 관리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1회성에 그치는 한계가 있으며, 근무약사나 기타 직역 약사에 대한 연수교육 관리 체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차도련 학술이사는 "연수교육의 방법, 형식, 과목 등 교육 표준화 작업과 교육관리 규정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장기적으로는 평생교육제도를 도입해 현 제도를 개선하고, 교육 체계를 정비, 교육방법을 다양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

실제 대한약사회는 이를 위한 연수교육 설립을 검토하고 있으며, 교육 주관을 다양하게 하고, 공인 외부기관 연수교육과 통신교육을 통한 다양화가 논의되고 있다. 또한 교육 체계과 회원관리, 연수 교육 대상별 관리도 함께 병행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차 이사는 "연수교육은 평생교육과 재교육의 기반 마련을 지향하고, 이를 위해 표준화, 학점관리, 교육시간 연장, 미필자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그는 "6년제 약사 수준의 약사를 양성하고, 우수약무 수행 약사를 양성해야 하며, 이는 약사연수교육의 내실화가 이뤄진 다음에 가능하다"며 "궁극적으로는 국민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약업신문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입력 2008.10.24 04:48 PM , 수정 2008.10.24 04:58 PM

Posted by kumduk
약대협, 24일 총회서 6년제 시행시기 및 교과과정 등 논의

6년제 약학대학 입문시험(PEET)의 문제 출제 및 관리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전담한다.

한국약학대학협의회(회장 서영거, 이하 약대협)는 2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총회를 갖고, 2010년에 출시되는 PEET(Pharmacy Education Eligibility Test) 문제출제와 관리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전담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가 PEET 출제 및 6년제 실무실습 시범운행을 위한 예산 7억여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그간 6년제로 인한 2년 공백 등 현안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을 보였던 대한약사회(회장 김구)도 재정지원 등 함께 협의해 진행해 나간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약대협 서영거 학장은 "그동안 연구결과 등을 바탕으로 국시원을 PEET 시험 출제 기관으로 고려해왔으나 결국 조율상의 문제로 무산되었다"며 "지난 23일 교과부 및 약대협 관계자와의 논의 및 협의 끝에 현재 의ㆍ치의학교육입문시험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단장 김주훈)이 맡는 것으로 합의됐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6년제 시행에 따른 연구과제 형식으로 지원될 예정인 7억여 원은 PEET 출제 및 준비와 약학대학 6년제 실무실습 시범운영 예산(2008년부터 2009년)을 위해 절반씩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약학대학 입문시험(PEET)에 관해서는 평가원이 총괄적으로 진행하며, 약대협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향후 약대 입문시험 시행은 현재 평가원이 실시하고 있는 의치의학교육입문시험일정을 고려해 8월경에 시행하는 방안 등이 논의되고 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약대 6년제 시행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구성한 교과과정, 입문시험 및 입시전형, 교육환경, 대외협력, 사단법인화, 약학발전 등 6개 위원회의 담당업무를 조정해 체계적인 대응을 해나간다는데 의견을 조율했다.

그밖에 약대협은 6년제 학제 교육 준비 경과 보고에 이어, 추가 건의사항으로 산업약학과(4년제) 신설, 6년제 추진 예산 지원 요청, 졸업생 Pharm.D. 학위 부여, 편입생 정원 증원, 인증제 또는 졸업 정원제 도입을 통한 약대 정원 증원 등이 제시됐다.

약대협은 이같은 추가 건의사항 등 제반사항 논의를 위해 빠른 시일내에 총회를 가질 계획이다.

약업신문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입력 2008.10.24 12:48 PM , 수정 2008.10.27 06:51 AM

Posted by kumduk
성동구 주민 대상 설문조사, 인지도 40%...홍보 강화해야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폐의약품 수거캠페인을 알고 있는 국민은 10명 중 4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낮은 인지도에 비해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국민은 75%로 나타나 홍보가 더욱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성동구보건소 약무팀이 지난 6월 성동구 주민 2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알고 있는 주민은 40%로 나타났다.

이들 중 절반은 보건소 홍보(30.1%)와 광고(20.1%)를 통해 알았다고 응답했다. 정작 사업의 주체인 약국을 통해 알게 된 경우는 5.9%에 불과했다.

성동구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대다수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이며 광범위한 홍보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약국의 참여와 홍보활동이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주민 친화적인 홍보방법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74%의 주민들이 폐의약품 수거에 참가하겠다고 응답해 적극적인 홍보로 사업을 알려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조사에 따르면, 이 수거사업 참여의사는 '매우 적극적'인 3.6%를 포함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주민이 34.1%로 높게 나타났다. '보통'이라고 응답한 경우도 40%로 총 74.1%의 주민들이 수거사업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표했다.

연령별 수거사업 인지 경로를 살펴보면 20대는 광고를 통해, 그외 대부분은 보건소 및 광고 홍보를 통해 사업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대다수의 주부들은 약국의 홍보로 인지하고 있었다.

성동구 보건소 약무팀 관계자는 "폐의약품 수거사업은 참여의사가 적극적이므로 일단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시나 환경부 등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대중매체(TV, 신문, 인터넷 포털사이트 등)에 광고해 적극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의 주체인 약국대상 교육과 책임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며 "주민들이 생활에서 가장 쉽게 접하고 신뢰하는 곳이 약국인만큼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약업신문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입력 2008.10.22 06:39 AM , 수정 2008.10.22 07:11 AM

Posted by kumduk
유희정 약무팀장/성동구 보건소

보건소에 근무하는 약사들이 의약업소 인허가 및 관리 감독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힘을 불어 넣고 있다.

올해 서울시 전역에서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폐의약품 수거사업도 성동구, 종로구, 도봉구 등 일부 보건소에서부터 시작됐다.

각 지역 보건소에서 아토피 및 천식 관리, 의약품안전교육 등 국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일들을 벌이고 있는 약사를 대표해 유희정 성동구보건소 약무팀장을 만났다.

보건소마다 실시하던 마약류오남용 예방교육은 점차 일반의약품 안전사용으로까지 확대되면서 교육의 횟수와 종류, 범위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

유희정 약사가 근무하고 있는 성동구 보건소도 전년도에 이어 올해에도 안전한 약품관리체계 마련을 위한 약물오남용예방교육에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일반의약품 안전교육을 강화했다.

유희정 약사는 “기존에는 마약류와 관련된 예방교육을 실시했었는데 모든 아이들이 접하는 것은 아니여서 다소 현실과 동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지난해부터 가장 많이 접하면서 잘 모르는 일반의약품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성동구보건소는 관내 노인과 방과후교실 아동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의약품 복용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유 약사는 “처음에는 이주영 약사를 비롯해 3명의 약사가 방과후교실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약을 나눠주면서 사용방법을 설명해줬다”며 “올해는 8명의 약사가 모인 약사랑 배움터가 운영되면서 의약품안전사용을 위한 교육과 강의연구가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일반약 교육이 강화된 보건소의 약물오남용예방교육은 올해(4월부터 7월까지)만 초중학교 학급별로 총 53회에 걸쳐 188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방과후교실의 초등학생 162명(4회)이 교육을 받았다. 노인대학, 일반음식점 업주 대상 교육과 방송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성동구보건소는 지난 5월부터 ‘우리집약국 가족구급함만들기’라는 사업도 시작했다.

유 약사는 “이 사업은 보건소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족건강가족사랑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이나 지역아동센터 가족들을 대상으로 매회 10여 가구 약 30명이 참석해 약물교육과 구급함을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이 다함께 약물교육을 듣고, 가정에서 필요한 상비약을 직접 만들어 일반약의 안전한 사용을 돕기 위해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은 현재까지 8회에 걸쳐 100가족 총 259명이 이주영 약사(약사랑배움터)의 지도하에 이뤄졌다.

안전교육, 지역약사와의 협조가 중요

보건소 약무팀에서 이같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만들어 운영하는 것은 약사 스스로의 보람과 의지가 중요하다.

유 약사도 “인허가업무나 관리감독을 떠난 별도의 사업 진행은 (약사가) 하기 나름인 것 같다”며 “처음 방과후교실에서 의약품 교육을 했을 때 교육의 보람이라는 것을 느꼈고 지금은 재미있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보건소가 의약품안전 교육을 진행하는 데 지역 약사들의 협조와 도움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보건소 약물교육에서 강의하시는 약사님들 대부분이 적은 강사료나 아예 강사료가 없이도 강의를 해주고 있다. 순수 봉사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는 약사님들로 인해 장차 약사의 직업에 대한 인식은 물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약사상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개국약사들의 현장 경험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에서 빛을 보이고 있다. 어린이들 대상 교육은 ‘재미’가 중요하지만, 장기간 의약품을 복용해온 노인들은 구체적인 질문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노인 환자와 약물을 많이 사용한 개국약사들의 경험이 필요하다는 것.    

현재 각 구보건소에서 저마다 중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내년에는 약물오남용예방교육에 뜻을 함께하는 구보건소가 모여 또 다른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개별적으로 시행되는 약물교육의 체계화를 위해서 교육대상별 강의 자료와 교육 프로그램 등 공동 매뉴얼을 만든다는 것이다.

유희정 약사는 “약물교육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교육자 양성이 필요하다”며 “보다 많은 약사의 참여와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방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서초구, 도봉구 보건소 등이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약업신문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입력 2008.10.21 11:25 AM , 수정 2008.10.22 09:17 AM

Posted by kumduk
학계ㆍ업계, 약사인력 증원요구...대약, “더 늘려서는 안돼”

내년부터 6년제 약학교육이 시행되는 시점에서 약학계 관계자들 모여 약사인력을 늘릴 것이냐 말 것이냐로 논쟁을 벌였다.

학계 및 업계에서는 약사인력 수급의 문제가 심각해 질 것이므로 약대 증원을 늘리는 등 약사배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다.

이와 달리 약사회는 현재 약국이 포화상태이므로 더 이상 늘려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표명해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대한약학회(회장 전인구)가 지난 15일 주관한 제 3차 팜월드포럼에서는 ‘약대 6년제와 약사인력 양성정책’이란 주제로 대한약학회, 대한약사회, 제약협회, 병원약사회, 의약품법규학회 등 관계자가 모여 비공개 토론을 가졌다. 특히 이날 보건복지가족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날 이범진 교수는 약사 인력 양성 현황에 관한 발제를 통해 “약대 6년제가 운영되기 위해 약대 최소정원을 80명으로 확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현 정원에서 460명을 증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최혁재 병원약사회 홍보이사도 병원약사의 높은 이직률과 수요증가로 인해 약대 정원을 늘려 인력 수급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현재 개국약국의 인력수급은 포화상태이므로 정원을 늘리면 안된다”고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약 관계자는 병원약사의 인력문제에 대해 “처우를 개선하면 되지 않느냐”며 대응, 약대 증원에 대해서는 “무조건 증원을 하지 말고 약사인력을 적절하게 분배할 것이냐를 논의하자”고 답했다.

결국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약사인력 수급의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그 해결방법에 대해서는 약대 증원이냐, 약사인력 분배이냐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한편, 이날 참석키로 했던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불참했다.

약업신문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입력 2008.10.16 09:13 AM , 수정 2008.10.16 10:53 AM

Posted by kumduk
최혁재 이사, 연간 병원약사 수요 600명 달해...유휴약사 활성화 추진
최혁재 병원약사회 홍보이사

매년 병원약제부에서 600명의 약사를 필요로 하고 있다. 또한 향후 5년간 신증설병원에만 410명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최혁재 한국병원약사회 이사는 15일 팜월드포럼에서 '병원근무 약사 현황 및 미래수요 예측'에 대해 발표, 약사인력 수급개선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최혁재 이사의 발표에 따르면, 병원약사의 이직률은 10년간 통상 20~24% 수준으로 2007년도 71개 병원의 평균 이직률은 22.2%이다. 이 가운데 비수도권의 이직률은 26.1%로 수도권 20.5%에 비해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최 이사는 "병원약사회의 2007년도 신고회원 2,383명을 기준으로 이직률 22.2%는 한해 최소 529명이 이직하고 충원되고 있다"고 추정했다.

이어 "2008년도 9월 현재 신규회원 516명을 참고로 연말까지 사직과 충원이 계속 진행되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약제부에서 필요로 하는 약사 인력은 무려 550~600명"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 이사는 "최근 5년간 수도권의 4,670병상 증설시 해당 병원에서만 169명의 약사 충원이 이뤄졌다"며 "향후 2015년까지 73,30병상이 더 늘어날 전망이므로 수도권만 최소 267명의 약사가 더 필요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향후 5년간 부산, 대구, 울산, 충남 등 전국적으로 신증설병원병상수는 약 16,000병상에 이를 것이므로 신증설병상병원에서만 410명의 약사가 필요하다는 주장.

특히 최 이사는 "약대 6년제 시행으로 2013년, 2014년 2년간 약사 배출 공백 발생으로 이후 약사인력 수급난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그는 "병원약사회는 약사인력수급 개선방안으로 현행조제수 기준인 병원약사인력법적 기준을 환자수 기준으로 개정하고, 병원약사 인력등급별 수가가산제도를 도입, 약대 신설 및 약대 정원증원에 대해 정부관계부처에 건의했다"고 말했다.

또 최 이사는 "유휴 약사의 재취업교육 및 활성화 방안을 새로운 해결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야간약국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BK21 연구 참여 대학원생의 야간, 주말 병원약국 근무 허용을 학술진흥재단에 건의해 부분 수용한다는 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약업신문 양금덕 기자 (kumduk@yakup.com)
입력 2008.10.15 04:29 PM , 수정 2008.10.15 05:19 PM

Posted by kumduk